텍사스 홀덤은 규칙 자체는 아주 단순합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 카드 2장을 홀카드(나만 볼 수 있는 카드), 바닥의 5장을 커뮤니티 카드(모두가 함께 쓰는 카드)라고 부릅니다. 어떤 5장 조합이 더 센지는 족보 순위로 정해져 있어요.
한 판(핸드)은 최대 4번의 베팅 라운드로 이루어집니다.
| 라운드 | 깔리는 카드 | 설명 |
|---|---|---|
| 프리플랍 | 홀카드 2장 | 내 카드만 보고 참가 여부 결정 |
| 플랍 | 공용 카드 3장 | 바닥이 처음 공개되는 순간 |
| 턴 | 공용 카드 1장 추가 | 총 4장, 베팅이 커지기 시작 |
| 리버 | 공용 카드 1장 추가 | 총 5장, 마지막 베팅 |
리버 베팅까지 끝나고 두 명 이상 남아 있으면 쇼다운 — 서로 홀카드를 공개하고 더 좋은 5장 조합을 만든 쪽이 팟(판돈 전체)을 가져갑니다. 물론 중간에 모두가 폴드하게 만들면 카드를 보여줄 필요도 없이 이깁니다.
결국 매 순간의 질문은 하나예요. "따라갈 가치가 있는가?" 이 판단을 숫자로 하는 도구가 팟 오즈입니다.
아무도 돈을 안 걸면 게임이 성립하지 않겠죠. 그래서 매 판 딜러 버튼 왼쪽 두 명이 의무적으로 칩을 냅니다. 첫 번째가 스몰 블라인드(SB), 두 번째가 그 두 배인 빅 블라인드(BB)입니다. 버튼은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하므로 모두가 공평하게 블라인드를 냅니다. 홀덤에서 베팅 단위를 "몇 BB"로 말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시 한 판을 머릿속으로 돌려보세요. 내 홀카드가 A♠K♠, 프리플랍에 레이즈하고 한 명이 콜. 플랍이 K♥7♦2♣로 깔리면 나는 K 원페어(톱 페어)가 됩니다. 내가 벳, 상대 콜. 턴과 리버에서 베팅이 이어지고 쇼다운에서 상대가 K♣Q♥를 보여주면 — 둘 다 K 페어지만 내 킥커 A가 상대의 Q를 이기므로 팟은 내 것입니다.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면 룰 공부는 끝난 겁니다.
룰을 익혔다면 다음 단계는 "어떤 패로 참가할지"입니다. 처음 앉으면 아무 패나 치고 싶어지는데, 그게 초보가 잃는 가장 큰 이유거든요.
Q. 홀덤은 몇 명이서 하나요?
2명(헤즈업)부터 보통 최대 9~10명까지 한 테이블에서 합니다. 온라인 연습은 6인 테이블(6-max)이 표준입니다.
Q. 딜러 버튼이 뭔가요?
"이번 판의 기준점"을 표시하는 마커입니다. 버튼에 앉은 사람이 매 라운드 가장 마지막에 행동하기 때문에 가장 유리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Q. 룰만 알면 바로 쳐도 되나요?
룰은 10분이면 배우지만, 어떤 상황에 어떤 선택이 이득인지는 별개의 공부입니다. 용어가 낯설다면 포커 용어 사전을 옆에 두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