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어떤 전략을 쓰든 장기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균형 전략입니다. "상대를 읽는" 익스플로잇 플레이의 반대편에 있는 개념으로, 밸류와 블러프를 수학적으로 올바른 비율로 섞어 상대가 어떤 대응을 해도 착취당하지 않게 만듭니다. 현대 포커 학습의 표준이며, 솔버(solver)라는 프로그램이 이 균형 전략을 계산합니다.
같은 결정을 수없이 반복했을 때의 평균 손익입니다. 포커 실력은 "이번 판을 이겼나"가 아니라 "+EV 결정을 얼마나 쌓았나"로 측정됩니다. 운은 단기에 결과를 흔들지만, EV는 장기 수익률을 결정해요.
이 콜이 본전이 되는 최소 승률입니다. 계산은 간단해요: 콜 금액 ÷ (콜을 완료한 뒤 팟 전체). 내 에퀴티가 팟 오즈보다 높으면 남는 콜, 낮으면 밑지는 콜입니다. 포커에서 가장 자주 쓰는 계산이니 몸에 익혀두세요.
상대가 가질 법한 핸드 범위(레인지)를 상대로 지금 내 핸드가 이길 확률입니다. 특정 두 장이 아니라 범위 전체를 상대로 계산한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에퀴티와 팟 오즈를 비교하는 것이 콜/폴드 판단의 뼈대입니다.
상대가 그 상황에서 가질 법한 모든 핸드의 집합입니다. 고수는 "상대가 AK일 거야"라고 찍지 않고, "UTG 오픈 레인지는 상위 15% — 그중 내가 이기는 조합이 몇 %인가"로 사고합니다. 레인지 사고는 포커 실력의 분수령이에요.
스택과 손익을 빅 블라인드의 배수로 세는 단위입니다. 블라인드가 커지는 토너먼트나 스테이크가 다른 테이블끼리 비교할 때 절대 금액 대신 bb로 말해요. 100bb는 표준 캐시게임 바이인 깊이입니다.
AKs의 s는 수티드(두 장이 같은 무늬), AKo의 o는 오프수트(다른 무늬)입니다. 같은 AK라도 수티드는 플러시 가능성 덕분에 에퀴티가 3~4%p 높아서, 프리플랍 차트에서 다른 취급을 받아요.
오픈 레이즈에 다시 레이즈하는 것. 블라인드가 1벳, 오픈 레이즈가 2벳이라서 그다음 레이즈가 3벳입니다. 강한 핸드의 밸류와 일부 블러프(A5s 같은 블로커 핸드)를 섞어 구성하는 게 GTO 방식이에요.
3벳에 다시 레이즈하는 것. 레인지가 극도로 좁아지는 지점이라 주로 QQ+/AK급 프리미엄에 소수의 블러프를 섞습니다. 4벳 팟은 스택이 얕아져서 포스트플랍 플레이가 단순해져요.
레이즈 없이 콜(1bb)로만 프리플랍에 참가하는 것. 주도권도 못 잡고 팟도 못 키워서 GTO는 거의 쓰지 않는 라인입니다(예외: SB 대 BB 일부 전략). 림프가 많은 테이블은 그 자체로 소프트한 테이블이라는 신호예요.
내 핸드가 더 강할 때 상대의 콜을 받아내려는 벳/레이즈입니다. 블러프의 반대 개념. "이 벳에 나보다 약한 핸드가 콜할 수 있는가?"가 밸류벳의 자격 시험입니다.
약한 핸드로 상대의 더 강한 핸드를 폴드시키려는 벳. GTO는 블러프를 감으로 하지 않고, 벳 사이즈에 따라 정해지는 비율로 밸류와 섞습니다. 블러프가 0인 플레이어는 벳을 할 때마다 정보를 공짜로 주는 셈이에요.
지금은 최강이 아니지만 드로우가 있어서 하는 벳입니다. 상대가 폴드하면 좋고, 콜을 당해도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어 두 갈래로 이깁니다. 플러시 드로우·양차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대표적 재료예요.
카드 한 장만 더 맞으면 강해지는 미완성 핸드. 같은 무늬 4장이면 플러시 드로우, 연결된 4장이면 스트레이트 드로우입니다. 남은 유효 카드 수(아웃츠)로 에퀴티를 셈해요 — 아웃츠 × 4%(턴+리버) 근사가 유명합니다.
블라인드 자리에서 상대의 오픈 레이즈에 폴드하지 않고 콜이나 3벳으로 맞서는 것. BB는 이미 1bb를 내놨기 때문에 팟 오즈가 좋아서 생각보다 넓게 디펜드하는 게 정답입니다. 너무 잘 접는 블라인드는 스틸의 표적이 돼요.
팟이 너무 커지지 않게 체크·콜로 크기를 조절하는 것. 중간 강도 핸드(원페어 등)는 큰 팟에서 불리하고 작은 팟에서 유리하니, 팟을 키울 핸드와 눌러둘 핸드를 구분하는 감각이 중요합니다.
딜러 자리. 모든 포스트플랍 스트리트에서 마지막에 액션하는, 테이블에서 가장 유리한 포지션입니다. 정보를 다 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가장 넓은 레인지로 플레이해요 — GTO 기준 오픈 레인지가 40%를 넘습니다.
0.5bb를 강제로 내는 자리. 포스트플랍에서 가장 먼저 액션해야 해서 구조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래서 SB 전략은 "콜보다 3벳 아니면 폴드" 쪽으로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1bb를 강제로 내는 자리. 이미 낸 돈 덕분에 팟 오즈가 좋아 프리플랍에서는 넓게 디펜드합니다. 대신 포스트플랍은 레인지가 약한 채로 싸워야 하니 체크가 많아져요.
프리플랍에서 가장 먼저 액션하는 자리. 뒤에 다섯 명이 남아 있어 가장 타이트하게(6맥스 기준 상위 ~17%) 플레이합니다. UTG 오픈에 맞설 때는 그만큼 강한 레인지를 상정해야 해요.
UTG 다음 자리. 아직 이른 포지션이라 타이트하게 치지만 UTG보다는 조금 넓습니다. 이름은 "컷오프와 버튼의 스틸을 가로챈다(hijack)"에서 왔어요.
버튼 바로 앞자리, 두 번째로 유리한 포지션. 버튼이 폴드하면 사실상 버튼처럼 플레이할 수 있어서 오픈 레인지가 확 넓어지는(~27%)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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